[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9%(2100원)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6일 오전 장중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아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4종류 품목에 관한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앱토즈마, 인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골다공증·암 전이 합병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다.
바이오시밀러 4종류가 최종 허가를 받으면 셀트리온은 목표로 제시한 2025년까지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더욱 빨리 달성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11종 제품 포트폴리오의 세계시장 규모는 135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 입지도와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별도로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22개 제품군을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워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