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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2-15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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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국회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왼쪽)가 15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정 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정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의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두겠다”며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국회의장과 여야 모두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경청과 겸손으로 이견을 좁혀나가겠다”고 했다.

한 대행과 우 의장은 국정 안정을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긴밀히 협의할 필요성이 높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한 대행은 “국회의장의 합리적 리더십 아래 여야, 정부가 협조해 조속히 국정 안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가 먼저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도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정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 대행은 국정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한 대행은 “현재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운영이 긴 공직 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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