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유통업계 최초 안심마크 도입, "스미싱 범죄 막는다"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4-12-12 16:1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미싱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마크를 도입한다. 

쿠팡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쿠팡 유통업계 최초 안심마크 도입, "스미싱 범죄 막는다"
▲ 쿠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선보인다. <쿠팡>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의미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힌다.

국민들은 쿠팡이나 쿠팡 고객센터, 배송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문자를 받아왔다. 

앞으로 쿠팡 공식 고객센터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쿠팡 로고와 안심마크가 표시된다. 체크 표시가 있는 방패 마크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문구가 안심마크다. 

안심마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정한 기관만 표시 가능해 위·변조가 어렵다.

쿠팡 안심마크 표시 서비스 도입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이다. 공공·금융기관에서 적용해온 안심마크를 민간 유통기업으로 확대한 사례다.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안심마크를 도입해 쿠팡 고객들에게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스팀에 체험판 공개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매도세 이어지자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활발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에서 역할 확대에 회의론, 공화당 지지자 여론도 '싸늘'
코스맥스 베이징공상대 업무협약 체결, '기후별 맞춤형 화장품' 연구 강화
DS투자 "SK바이오팜, 미국 트럼프 관세 우려는 부담 되지 않을 듯"
퀄컴 "삼성전자 XR기기 연내 출시" 재확인, 갤럭시S25 판매 전망도 낙관적
[자본연에 듣는다②] 자본시장실장 강소현 "주식시장 '글쎄', 채권시장 '원활'"
롯데건설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시멘트' 현장 적용, 국내 최초
영화 '히트맨2' 2주 연속 1위 등극, OTT '중증외상센터' 새롭게 1위 자리 올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체험매장 '정관장 에브리타임 스튜디오'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