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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11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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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1일 ‘오!정말’이다.

14일 탄핵 경제회복의 전제조건
"14일 2차 탄핵 의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은 경제회복의 가장 중요한 전제다. 온 세계가 의심의 초리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 투자자들을 되돌리고 잠재력이 큰 국가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은 국란에 준하는 엄중한 시기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만큼 더 큰 책임감과 각오로 임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14일 탄핵표결을 반드시 성사시켜 한국의 정치불안정 리스크를 해소하겠다고 다짐하며)

정권교체 앞장섰으니 결자해지하겠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퇴한 이후 중진의원 중심으로 차기 원내대표 후보를 물색했지만 모두 고사했다. 우리 당의 많은 의원분들이 내게 출마를 권고해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지금 국민의힘 원내대표라는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모르지 않으나 정권 교체에 앞장섰으니 결자해지하라는 요청을 무시할 수도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사태가 빚은 혼란을 앞장서 수습하겠다고 약속하며)

비상계엄 막지못해 후회돼 책임 피하지 않겠다
"12월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했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고 내가 져야 할 책임을 변명이나 회피 없이 지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당시의 행보를 밝히고 앞으로 내란사태와 관련한 법적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검찰 공작수사 본색 내란수사 손 떼야
"검찰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내란 수괴인 윤석열 대통령 대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중심인물로 만들려고 한 정황이 포착됐다. 범인 바꿔치기, 사건 몰아가기, 동족 보호하기 등 늘 해오던 공작수사 기법을 부리고 있다. 검찰은 내란죄 수사에서 손을 떼고 확보된 신병과 자료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넘겨야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 탄핵촉구를 위한 회의에서 검찰의 축소수사 정황에 대해 지적하고 이같은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경고하며)

주변에 부정선거론자 있다면 손절
"부정선거에 빠진 음모론자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비극이 발생하는지 대한민국은 너무 힘든 방식으로 체험하고 있다. 주변에 부정선거론자들이 있다면 빨리 끊어내야 한다. 보수정치를 망가뜨릴 자들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보수정치권 일각에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는 조작'이라는 음모론이 부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김오랑 중령의 신조 되새겨야
"1979년 12월13일 김오랑 중령은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는 반란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했다. 살고자 했다면 살 수 있었고 협조했다면 출세도 했을 것이다. 45년이 지난 2024년 대한민국에서 또 다시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내란이 일어났다. 군인들과 국무위원들은 윤석열의 내란을 막아내야 했음에도 저항하지 않다가 내란이 실패하지 뒤늦게 변명과 눈물을 보이고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979년 당시 신군부에 맞선 특전사와 2024년 윤석열의 내란시도에 가담했다가 실패하자 울면서 변명하는 특전사를 비교하며)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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