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11일 더 많은 양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대용량 간편식 '점보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풀무원이 롯데마트와 협업하여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한 빅 사이즈 간편식 제품 '점보 밀떡볶이'와 '점보 돈까스'.
신제품은 '점보 밀떡볶이'와 '점보 돈까스' 2종이다. 가격은 각각 5980원과 9980원이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점보 밀떡볶이는 기존 제품보다 2배 커진 밀떡과 사과, 파인애플 농축액이 함유된 초고추장 소스가 동봉된다. 점보 돈까스는 기존 제품보다 2배 늘어난 300G의 중량과 빵가루를 사용해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1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된다. 풀무원은 내년에도 점보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하여 소비자 수요 기반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며 소비자 직거래 채널(B2C) 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