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윤석열이 하야 대책 직접 내놓아야", 탄핵에는 선 그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9 19: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란죄 피의자'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직접 하야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 달 전 공개경고했을 때 긴박성을 알아듣고 야당과 의논해 시국수습책을 내놓았더라면 이렇게 까지 참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방안은 당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내놓으라"고 주장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이 하야 대책 직접 내놓아야", 탄핵에는 선 그어
홍준표 대구시장. 

그는 "당 대표도 이 사태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텐데 그에게 사태수습을 맡기는건 정치를 희화화 하는 코메디"라며 "결자해지(結者解之)"라고 적었다. 이번 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 대통령 본인이 직접 하야를 통해 해결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올린 다른 글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하면서 여야를 향해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하야를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탄핵은 불가하고 질서 있는 하야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그건 여야가 합의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