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OPEC+ 증산 연기조치에도 하락,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2-08 10:3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협의체 오펙 플러스(OPEC+)의 증산 연기조치에도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했다.

현지시각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1%(1.1달러) 하락한 배럴당 6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OPEC+ 증산 연기조치에도 하락,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
▲ 러시아 알마티옙스크에 위치한 유전지대. <연합뉴스>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1.35%(0.97달러) 내린 배럴당 71.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오펙 플러스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점진적 '감산량 축소'에 나서는 시점을 2025년 1월에서 4월로 3개월 연기하고 그 속도도 더 느리게 하는 조치에 합의했다.

하지만 오펙 플러스의 조치는 내년 원유시장을 공급부족으로 돌려세울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전통산업 위주로 매물이 나오면서 우량주가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8%(123.19포인트) 하락한 4만4642.52에 거래를 끝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25%(15.16포인트) 오른 6090.27,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159.05포인트) 상승한 1만9859.77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