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예탁원 창립 50주년 행사, 이순호 "디지털 혁신 선두주자 될 것"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4-12-05 14: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탁원 창립 50주년 행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8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순호</a> "디지털 혁신 선두주자 될 것"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앞줄 중앙)이 피터 스네이어스 유로클리어뱅크 CEO(앞줄 왼쪽 여섯 번째),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 등 내빈과 함께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예탁원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50돌 행사를 열었다.

예탁원은 5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디지털 혁신과 증권 중앙예탁기관(CSD)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증권 유관기관장들을 비롯해 유로클리어 등 국제예탁결제기구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9개 국가 CSD의 수장들이 참석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예탁결제원은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금융시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최선을 다해 금융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한 예탁결제원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되어온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간의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저평가된 한국 증시의 체질 개선 및 자본시장 레벨업을 위한 시장 참가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피터 스네이어스(Peter Sneyers) 유로클리어 뱅크 최고경영자는 세계적으로도 50년의 역사를 지닌 CSD는 많지 않음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협력관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농민단체 '밤샘 시위' 뒤 남태령 경찰차벽 철수, 용산 대통령 관저로 행진
대한상의 최태원 "한국 경제 정상적으로 작동, 어려움 빠르게 극복해나갈 것"
삼성전자 올해 정보보호 투자액 2974억 원으로 국내 1위, KT·쿠팡이 뒤 이어
KB금융 연구소 '부자보고서' 발간, "금융자산 10억 원 넘는 부자 46만1천 명"
금감원, '뻥튀기 상장' 의혹 파두 및 주관사 관계자 수사결과 검찰 송치
조국혁신당 한덕수 탄핵소추안 공개,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암묵적 동조"
윤석열 탄핵안 가결 뒤 첫 주말, 진보 및 보수단체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 열어
LG에너지솔루션 전사 차원 위기경영체제 돌입, 신규 증원 줄이고 비용 절감
신세계 정용진 미국에서 트럼프와 직접 대화, "함께 식사하며 여러 주제 논의"
삼성전자 영국 왕실에서 '로열 워런트' 획득, 가전제품 품질 우수성 인정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