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외부 평가기관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GRS는 5일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롯데GRS가 서스틴베스트에서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GRS 본사 전경. <롯데GRS> |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다. 해마다 국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A, A, BB, B, C, D, E 등 총 7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롯데GRS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모든 영역에서 종합 92.53점을 기록했다.
가족친화경영, 인적·공급망·고객 관리, 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는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과도 시니어들의 디지털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리아는 각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해 디저트 메뉴를 출시하는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는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 89.28점을 받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