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는 5일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를 바탕으로 제작된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 엔씨소프트가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글로벌 241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엔씨소프트> |
회사 관계자는 방치형 RPG가 아닌 방치형 MMORPG로 장르를 정한 이유를 두고 "게임 이용자는 실시간 경쟁 없이 즐기는 솔로 플레이를 통한 성장과 추후 업데이트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즐길 수 있는 '공성전'과 같은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서비스 국가는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총 241개국이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PC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군주 캐릭터인 ‘데포로쥬’가 돼 MMORPG '리니지W'에 등장했던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으로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정식 출시를 맞아 다른 리니지 IP와의 크로스 플레이 이벤트 ‘모나크 코드’를 진행한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이용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계정 레벨을 특정 수준까지 달성할 때마다, 기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