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모친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허창수 명예회장 모친 구위숙 여사 빈소를 찾았다.
▲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고 구위숙 여사,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 허태수 GS그룹 회장. < GS그룹 > |
전날 GS그룹은 구 여사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구 여사는 구인회 LG 창업주 동생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장녀다. 고 허만정 GS 창업주의 삼남인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1945년에 결혼했다.
자식으로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 허명수 GS건설 상인고문,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을 뒀다.
허창수 명예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던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지내며 인연을 맺었다.
빈소에는 범 LG가 인사의 발길도 이어졌다. 범 LG가인 구씨 가문은 GS그룹 허씨 가문은 1947년 57년 동안 동업을 한 만큼 연이 깊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의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밖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