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홍 우리금융 부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국제연합(UN)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부산에서 열리는 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 활동'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경제 부문 금융 지원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UN 플라스틱 협약이 전지구적 문제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금융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UN 회원국은 2022년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까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국제 협약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에 ING와 바클레이스, BNP 파리바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참여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