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 민주당이 만약 탄핵안을 내놓는다면 법률상 24시간이 지난 때부터 탄핵에 대한 표결이 가능해지게 된다"며 "그리고 72시간 내에 의결해야 하는 만큼 이번 주 안에 자진 하야 아니면 탄핵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계엄선포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체포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어제 영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봤겠지만 계엄군이 민주당 또는 국민의힘 쪽 창문을 깨고 들어가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국회에 소총을 다 휴대하고 온 계엄군을 보면서 군이 의회를 장악하면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막히는 만큼 마음이 엄청 조급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