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는 헌법 절차 따라 비상계엄 대응할 것" "군경 동요 말고 자리 지켜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4 00:2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관해 헌법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국회는 헌법 절차 따라 비상계엄 대응할 것" "군경 동요 말고 자리 지켜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 화면 갈무리>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우 의장은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특별히 군경은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내년 시가총액 '애플의 2배 수준' 전망 나와, AI 반도체 수요 강력
코스피 계엄 충격 1%대 하락 2460선, 코스닥도 2% 가까이 내려 670선
[계엄 쇼크, 그 후] 한은 통화정책도 안개 속으로, 이창용 금리인하 속도 조절 나선다
국민의힘 대통령 탄핵과 탈당에 결론 못내, 내각총사퇴·책임자 처벌 뜻 모아
[계엄 쇼크, 그 후] 증시 단기 변동성 리스크 불가피, 증권가 "코스피 2400선 지지"
녹십자 20년 연구개발 결실, 생화학 테러 예방 '탄저백신' 국산화 초읽기
[계엄 쇼크, 그 후] 야당 윤석열 내란죄 고발과 탄핵 추진, 여당 내홍
아마존 클라우드 AI 반도체 경쟁력 더해, 엔비디아 의존 낮추고 애플도 고객사로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에 박순철 내정, 미전실 출신
[계엄 쇼크, 그 후] 산업계 시황 악화에 계엄 충격파, 파업 악재까지 '폭풍전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