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홈플러스 마트직송' 입점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4-12-03 16:2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홈플러스로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일 배민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홈플러스 마트직송' 입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제공하는 배민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했다. <우아한형제들>

지난해 8월 배민장보기·쇼핑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입점한 이후 올해 6월 이마트에브리데이, 7월 GS더프레시, 11월에는 이마트가 차례로 입점했다. 홈플러스가 추가되면서 기업형슈퍼마켓과 편의점에 이어 대형마트까지 모든 유통채널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기존 기업형슈퍼마켓과 달리 사륜차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렌지, 밥솥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물건들도 배달의민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배민장보기·쇼핑 최초로 대형마트 예약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약 배송의 도착 일정은 최대 4일 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과 홈플러스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장보기·쇼핑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은 최대 가격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천 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권재홍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해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자들과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주 4일 근무는 저비용항공사 성장 기회, 단거리 여행수요 확대 전망"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로 전기차 지배력 더 키운다, 글로벌 생산 차질에 영향
BNK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하향,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 2조3천억 감소 전망"
LG디스플레이 자체개발 AI 어시스턴트 도입, 업무 생산성 30% 향상 목표
트럼프 AI 반도체 규제에 젠슨 황 '반기' 드나, 엔비디아 중국 포기 어렵다
KB증권 "메모리 수급 개선세 지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관세 선반영"
샤오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F7 프로' 국내 출시, 삼성전자에 도전장
대신증권 "HMM, USTR의 중국 해운·조선 규제에 영향 거의 없을 것"
G20 재무장관회의 파급력 주목, iM증권 "이번주 환율 1400~1450원 예상"
신한투자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 초읽기, 관세 우려보다 수출 모멘텀 반영 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