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NK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BNK금융지주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탁구협회(KTTA)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BNK금융 부산은행이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시작된 인연을 장기적 후원 관계로 발전시킨 것이다.
BNK금융지주는 앞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탁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BNK금융지주는 탁구 종목 공식 후원사로서 2028년 말까지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 △탁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브랜딩 △마케팅 프로모션 등과 관련한 권리를 지닌다.
이에 따라 12월 ITTF 월드컵 혼성단체전 대회를 시작으로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BNK금융지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앞으로 탁구 저변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