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에스동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공법을 적용한 공사를 따냈다.
아이에스동서는 11월29일 SK에코플랜트와 ‘용인 클러스터(Cluster) 1기 OBL PC공사2’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 아이에스동서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공법으로 경기 용인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보조 설비를 건립한다. |
이 공사는 경기 용인시에 들어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보조 설비를 PC공법으로 짓는 것이다.
PC공법은 탈현장시공(OSC)의 하나로 건축물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건설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시공방식이다.
계약금액은 662억 원으로 2023년 아이에스동서 연결기준 매출의 3.2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1월29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다.
아이에스동서는 “공사 진행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