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4-12-02 1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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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의 합산 유잔고 계좌수가 지난달 21일 기준 100만 좌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유잔고 계좌수가 지난달 21일 기준 100만 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 배분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 △세무⠂노무⠂계리 등 전문성을 갖춘 자문 역량 등을 경쟁력으로 들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은 2016년 8조6천억 원에서 올해 40조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10월에는 IRP 적립금이 10조 원을 넘겨 개인연금·DC·IRP 모두 10조 원이 넘는 연금 삼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 정체에도 연금 고객의 수익률은 양호한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초한 안정적 투자 전략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