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BYD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 목표 조기달성, 400만 대 돌파 유력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2-02 11:0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BYD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 목표 조기달성, 400만 대 돌파 유력
▲ 11월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방문객들이 중국 BYD의 씨라이언7 차량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BYD가 올해 전 세계에 판매한 친환경차 대수가 이미 연간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일 자동차 전문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BYD는 1월부터 11월까지 374만93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40% 늘어나며 올해 제시한 목표 판매량 360만 대를 이미 돌파한 것이다.

BYD는 11월 들어 순수전기차(BEV) 19만8065대와 하이브리드차(PHEV) 30만5938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썼다. 이 가운데 3만977대는 해외에서 판매됐다.

카뉴스차이나는 “BYD 11월 판매량은 지난해 11월보다 67.2%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과 비교해도 0.7% 늘었다”고 전했다.

증권사 모간스탠리는 BYD가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 목표를 4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는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BYD는 이런 내용을 부인했지만 12월 판매량이 26만 대를 넘는다면 연간 400만 대 달성이 유력하다.

투자전문지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는 “BYD는 올해 40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궤도에 올라서 있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 특수가스 세계 1위 SK스페셜티 2조6천억에 인수 완료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진, '김홍극 카드' 뷰티 해외 성장에 길 찾다
삼성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성장세 가시화, 면역글로불린 수요는 맑음"
미래에셋 "아모레퍼시픽, 면세점과 중국 매출 제외하고는 다 좋다"
LIG넥스원 신익현 대공 유도무기 체계 'L-SAM' 중동수출 타진, 한화와 갈등이 또..
1천억 유상증자 부광약품 이제영 "OCI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무 다할 것"
코스피 3% 급락한 2480선 마감, 공매도 재개에 외국인 1조5천억 넘게 순매도
전문가 "엑스알피 30달러까지 오른다" 낙관, 비트코인 1억2166만 원대
[오늘의 주목주] '공매도 재개' SK이노베이션 7%대 내려, 코스닥 에코프로 12%대..
중국 딥시크 출시는 미국과 'AI 패권 경쟁'에 전환점, 전기차 성과 재현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