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카드 대표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29 11:2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카드 대표에 내정됐다.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카드 대표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카드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삼성카드>

김이태 후보는 1966년생으로 마산 경상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주리대에서 재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16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IR그룹 상무로 영입됐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2023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김이태 후보는 삼성벤처투자 대표로 개방형 혁신을 주도했다”며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데이터혁신에 바탕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 중단 시한 가까워져, 트럼프 정부에서 재개 가능성
삼성전자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80%, 애플 19%로 4%p 증가
블룸버그 "최태원은 한국의 젠슨 황, SK하이닉스 향후 12개월 HBM 선두 유지할 것"
코오롱 이웅렬 회장, '인보사 성분조작 의혹' 1심 무죄
동국제강 최삼영·동국씨엠 박상훈 대표 사장 승진, 오너4세 장선익 구매실장 임명
[한국갤럽] 2025년 의대정원 '조정해야 한다' 50% '조정해선 안된다' 40%
이코노미스트 노스볼트 대안으로 중국 배터리 거론, "K-배터리 투자 둔화"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가 저점" 분석 나와, 거래소 잔액 6년 만에 최저치
삼성자산운용 새 대표에 김우석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내정
삼성카드 대표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