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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330만 원대, 올해 말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 나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29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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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33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2만4천 달러(약 1억7천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3330만 원대, 올해 말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 나와
▲ 29일 투자관리기업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2만4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4분 비트코인은 24시가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6% 오른 1억33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73% 높아진 91만2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4.94% 상승한 214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3%), 도지코인(0.54%), 유에스디코인(0.36%), 에이다(2.35%)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1.99%), 솔라나(-1.69%), 아발란체(-2.13%) 등은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내리고 있다.

이밖에 알에스에스쓰리(19.58%), 카브(19.70%), 어셈블에이아이(18.38%), 바이코노미(16.41%), 월드코인(15.63%), 유엑스링크(15.56%) 등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관리기업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이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 잠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푸엘 아크인베스트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0만4천 달러(약 1억4천만 원)에서 12만4천 달러(약 1억7천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가상화폐시장은 강세장의 중간으로 55~65%정도까지 온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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