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25일 부산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확산을 목표로 한 정부-산업계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과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도 참가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순환경제 확산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는 리필제품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