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이사회 임시주총 소집 청구 심의, "영풍-MBK 추천 일부 이사 후보 부적격"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11-25 12:0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이사회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지난달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건에 대해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풍-MBK 측은 지난달 28일 고려아연 이사회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고, 같은 달 30일 임시주총 소집 청구에 관한 내용이 고려아연 이사회에 보고됐다.
 
고려아연 이사회 임시주총 소집 청구 심의, "영풍-MBK 추천 일부 이사 후보 부적격"
▲ 고려아연은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대한 보고 및 심의의 건'을 논의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이날 영풍-MBK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자 가운데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나머지 후보자에 대해서도 추가 심의를 거친 뒤 임시주총 개최 시기 등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영풍-MBK 측은 강성두 영풍 사장대우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 2명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로, 권광석·김명준·김수진·김용진·김재섭·변현철·손호상·윤석헌·이득홍·정창화·천준범·홍익태 등 12명을 사외이사 후보자로 제시하는 등 총 14명에 달하는 신규 이사 후보를 제안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지난달 말 영풍-MBK 측에 이사 후보자 결격 사유 등 검증을 위해 후보자 이력과 사외이사 적격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 영풍-MBK 측은 임시주총 소집 결의가 있기 전까지 해당 자료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가 고려아연 측이 재차 요구하자 지난 21일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사회는 영풍-MBK 측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일부 사외이사 결격사유를 보고 받은 뒤 이를 검토했다. 이사회에서는 일부 사외이사의 경우 상법 상 사외이사 결격사유가 인정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영풍-MBK 측에 결격사유 해소 방안과 이에 대한 후보자 확인서를 요청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영풍-MBK 측이 제안한 집행 임원제도도 논의했다. 

이사회는 "검토 결과 지난 6월 기준 유가증권 시장 내 집행임원 제도를 두고 있는 회사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집행임원제를 적용할 경우 경영 효율성 저하와 해당 집행임원의 책임과 역할이 다소 모호해지는 점, 책임회피 가능성 등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MBK 측에 요청한 결격사유 해소 방안과 이에 대한 후보자 확인서 등 보완 사항에 대한 회신이 이뤄지는 대로 후속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부와 시기 등도 최종 결정한다는 방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탭S10 FE 시리즈' 출시, 얇아진 두께와 슬림해진 디자인
상상인증권 "아모레퍼시픽 서구권 및 일본 고성장세, 코스알엑스 아픈 손가락"
KB증권 "HD현대중공업 3년치 수주잔고 확보,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한화투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2026년 대형 수주 가능성"
공정위 애플 표시광고법 위반 조사착수, 서울YMCA "애플 AI는 껍데기"
'모습 드러낸 관세' 뉴욕증시 M7 혼조세, 테슬라 5%대 상승
상상인증권 "아모레G 에스쁘아·아모스 맑음, 이니스프리·에뛰드 흐림"
신영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잘 나가는 이유 있네, 미국 관세 영향도 빗겨가고"
신한투자 "LG화학 1분기 시장기대치 웃돌 듯, 중국발 호재로 영업흑자 전환"
NH투자 "신세계 1분기 실적 부진 추정,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흐름 보일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