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LG엔솔 포함 LG그룹주 주가 장중 일제히 강세,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25 11: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중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2분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44%(1만8천 원) 오른 4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 포함 LG그룹주 주가 장중 일제히 강세,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영향
▲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25일 오전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1.11%(4500원) 높아진 40만9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42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이노텍 주가는 3.70%(6100원) 상승한 17만800원, LG화학 주가는 3.69%(1만1천 원) 오른 30만9천 원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3.53%), LG전자(3.00%), LG(1.30%), LG헬로비전(1.01%), LG디스플레이(0.81%), HS애드(0.63%) 등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LG그룹 지주사 LG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직전 거래일인 22일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LG는 2026년까지 자사주 5천억 원 규모를 모두 소각하고 2025년부터 중간 배당 정책을 도입해 배당금을 연 2회 지급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7년까지 현재 기준 국내 지주회사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4%의 두 배 이상인 8~10%를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으로 높이고 배당성향을 2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2030년 매출 50조 원(LG에너지솔루션 제외) 달성 목표와 배당성향 30%로 상향 등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도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원율 확대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