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 LG유플러스 >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해 LG 경영전략부문자응로 그룹 성장 동력 발굴과 인수합병(M&A)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사업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했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았다.
LG유플러스 측은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업과개인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사업개발을 통해 신사업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홍 사장 선임 외에도 부사장 2명, 상무 7명에 관한 승진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모바일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 온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홍보 및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해 온 이철훈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