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표가 식품산업 및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샘표> |
[비즈니스포스트] 샘표가 올해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만든 제도다.
샘표는 20일 식품산업 및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샘표에 따르면 샘표 연구개발센터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천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과 향, 색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관련 특허 7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해마다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샘표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순식물성 제품 연두는 ‘2018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 ‘2020 미국 식음료 어워즈’ 등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외국인도 한국 간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완두간장’은 ‘아누가 2023’에 이어 ‘시알 파리 2024’에서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샘표 관계자는 “1946년 창립 이래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가 명문장수기업 인정으로 이어져 뜻 깊다”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