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가 적용된 한화포레나 서충주 단지. <한화 건설부문>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런칭 이후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 7'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를 활용한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를 선보였다.
한화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주거브랜드로 서울, 수도권, 대도시 거점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브랜드를 선보이는 단계에서부터 세련된 아름다움에 확장성을 더하기 위해 심볼마크를 배제한 워드마크(Wordmark) 형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도입했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주거브랜드들 역시 워드마크를 중점에 둔 디자인을 채택한다.
한화포레나는 주거 공간 디자인 콘셉트와 상품 개발을 통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도 부각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통해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패턴에 이르기까지 ‘연결하고 확장하는 한화포레나만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등을 통해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만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한화 건설부문의 노력은 2024년 우수디자인(굿디자인, GD)에도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미세먼지 표시 기능, 야간 보행자를 고려한 눈부심 방지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3년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 2020년 ‘포레나 엣지룩’ 등을 통해 누적 39건의 우수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아울러 한화 건설부문은 세계 3대 디자인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 등에서도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포레나는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마련해 브랜드 평가도 높이고 있다.
▲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 <한화 건설부문> |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꼽힌다. 한화포레나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기존 주차 공간을 줄이지 않고도 전기차 충전 시설의 설치가 가능하게 해 공간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현재 ‘한화포레나 포항’에 설치된 20대의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에서는 동시에 60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경제성과 관리성을 동시에 챙긴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을 앞으로 입주가 진행되는 단지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포레나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 ‘펫 프렌즈 인테리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주민 소통 공간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이공간 ‘포레나 메리 키즈 그라운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춘 ‘포레나 홈 사물인터넷(IoT)’ 등도 갖췄다.
한화 건설부문은 입주민 안면인식으로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에는 출입 통제 강화를 위한 위변조방지(anti-spoofing) 기술 외에도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범용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