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한국노총 간담회 참석,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힘 될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1-19 11:5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노총을 찾아 근로자 권리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대표는 19일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정년 연장 등 노동계의 요구에 대해 "집권 여당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이 접점을 찾아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한국노총 간담회 참석,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힘 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19일 서울 여의도 에서 열린 한국노총-국민의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노동 이슈를 좀 경시한다는 오해와 편견을 받아왔지만 그렇지 않다"며 "진심으로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의 가치가 보답받고 노동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근로자의 권리 향상을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덧붙였다.

복지국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대표는 "보수 우파 정당으로서 우상향 성장을 얘기하지만,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근로자와 국민 모두를 위해서 한국이 복지 국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