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국내은행 3분기 누적 이자이익 44조4천억, 지난해보다 2천억 늘어 역대 최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1-19 10:5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은행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의 이자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국내은행의 누적 이자이익은 44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2천억 원) 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국내은행 3분기 누적 이자이익 44조4천억, 지난해보다 2천억 늘어 역대 최대
▲ 2024년 3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이 14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놓고 보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2분기(14조9천억 원)과 비교해 1.9%(3천억 원) 줄었다.

이자수익 자산은 0.8% 늘었지만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줄었다.

3분기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52%로 전분기(1.60%)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3분기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2조3천억 원으로 전분기(1조5천억 원)와 비교해 50.9%(8천억 원)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8천억 원, 외환파생관련 이익이 3천억 원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2024년 1~3분기 순이익은 18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천억 원) 줄었다.

특수은행이 순이익 감소를 이끌었다.

특수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 6조2천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18.7%(1조4천억 원) 줄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은 순이익으로 각각 11조 원, 1조1천억 원, 5100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1~3분기보다 각각 4.1%(4천억 원)와 9.1%(1천억 원), 78.2%(2200억 원)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국내은행은 순이익 6조2천억 원을 올렸다. 2분기(7조2천억 원)보다 13.9%(1조 원) 줄었다.

3분기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4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3조8천억 원)와 비교해 14.8%(6천억 원) 늘었다. 지방은행(4천억 원)과 인터넷은행(1700억 원)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특수은행 순이익은 1조3천억 원으로 전분기(2조9천억 원)보다 54.2%(1조6천억 원) 급감했다. 2분기 영업외손익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 국내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6조6천억 원으로 2.8%(2천억 원) 늘었다. 인건비(3조9천억 원)가 2천억 원 증가하고 물건비(2조7천억 원)은 2분기와 비슷했다.

대손비용은 2조 원으로 2분기(1조3천억 원)보다 50.6%(7천억 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축소되는 가운데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은행들이 잠재 리스크에 충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