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8년 만에 체험형 인턴을 뽑는다.
우리은행은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 우리은행이 8년 만에 체험형 인턴을 채용한다. |
이번 채용은 일반과 디지털·IT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 인성검사 등을 거쳐 두 자릿수 규모 인원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2025년 1월13일부터 2월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우리은행은 인턴십 수료자에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 혜택을 준다. 특히 우수 수료자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는 2차 면접까지 면제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는 본부부서 지원 업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며 “은행 주요 부서 담당자 특강과 워크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