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5% 늘어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4163억 원을 냈다. 2023년 연간 매출(1조3707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광고, 간편결제(토스페이), 대출중개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고 서비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910만 명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토스 서비스의 고른 성장 및 계열사, 관계사들의 실적 호조로 분기 최대 매출과 더불어 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플랫폼 본연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