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올해 10만 달러 등극에 투자자 '베팅', 11월 중 달성 전망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1-13 12:0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안에 10만 달러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11월 중 달성을 예측하는 여론도 힘을 얻는다.

미국 CNBC는 13일 투자플랫폼 칼시 집계를 인용해 “약 60%의 투자자가 비트코인 시세를 두고 연내 1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 올해 10만 달러 등극에 투자자 '베팅', 11월 중 달성 전망도
▲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중 1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투자자 비중도 45%에 이른다.

칼시는 투자자들이 대선 결과나 경제지표,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의 시세 흐름과 관련해 돈을 걸고 예측이 들어맞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미국 대선 뒤 현재까지 3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9만 달러에 가까워지기도 했다.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세가 나타났음에도 다수의 투자자는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은 셈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주요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변화와 관련한 시장의 기대감으로 꼽힌다.

트럼프 정부 출범 뒤 가상화폐 전반에 규제 완화를 비롯한 우호적 정책이 이어지면서 시세 상승에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들의 예측은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를 반영하고 있어 신뢰할 만한 근거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7798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