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연구원 "애플 스마트홈 IP카메라 시장 진출, 2026년 1천만 대 판매 목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1-12 15:1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스마트홈 인터넷프로토콜(IP) 카메라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 IP 카메라는 2026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보안을 강점으로 자사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기기와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연구원 "애플 스마트홈 IP카메라 시장 진출, 2026년 1천만 대 판매 목표"
▲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사옥 전경. <애플>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12일 애플이 연간 1천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IP 카메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기는 조르텍이 제품개발권한(NPI)를 획득해 독점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인 애플의 스마트홈 IP 카메라는 무선 연결을 통해 자사의 하드웨어 제품과 통합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계 홈 IP 카메라 출하량은 연간 3천만~4천만 대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IP카메라 시장 규모는 약 7조7500억 원 규모였으며, 올해는 8조3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IP 카메라는 기관, 개인, 사업자 모두 주로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보안에 강점을 가진 애플이 시장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궈 연구원은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애플이 국내외 시장에서 계속해서 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절반 11.32% 세 아들에 증여키로, 김동관 부회장 경영 승계..
DS투자 "콜마비앤에이치, 올해는 국내외 ODM 성장과 수익성 개선 전망"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 50.7% 국민의힘 30.5% 조국혁신당 4.3%
DS투자 "코스맥스엔비티, 해외법인 턴어라운드로 재무구조 개선 순선환 기대"
LX그룹 구본준 "해외서 '경쟁우위' 신사업 발굴할 것"
[기자의눈] 동네북 신세 배달앱, 수수료 내려도 가격인상 멍에 뒤집어썼다
에쓰오일 '고배당주' 타이틀 내려놓고 샤힌 프로젝트 사활, 수익성 회복 돌파구 만든다
한덕수 헌정 사상 초유 재탄핵될 듯, 마은혁 임명 두고 여야 '줄탄핵' 치킨게임
정의선 '혁신 DNA' 에너지사업서 발휘, 현대건설 이한우 '퍼스트무버'로 수익성 높인다
기후변화에 흙이 마른다, '회복 불가능' 토지 확대로 세계 식량난 우려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