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둔 갤럭시S25 시리즈에 일반모델, 플러스, 울트라 외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이 등록되면서, 국내외 언론들은 ‘갤럭시S25 슬림’이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서 유출한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안드로이드헤드라인> |
스마트폰 전문매체 스마트프릭스는 6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슬림 모델의 세부 정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GSM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새롭게 등록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은 갤럭시S25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모델명 ‘SM-S937’로 등록됐다. 해당 스마트폰은 2025년 2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5 일반 모델은 ‘SM-S931’, 플러스 모델은 ‘SM-S936’, 울트라 모델은 ‘SM-S938’을 모델 번호로 사용한다. 새로 발견된 모델 번호는 SM-S937로 갤럭시S25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프릭스는 해당 모델이 소문으로 돌았던 ‘갤럭시S25 슬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인 애플도 아이폰 슬림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모델 출시 6~7개월 전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모든 스마트폰을 GSMA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왔다. 따라서 최근 등록된 SM-S937 모델은 2025년 4월~5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5년 2분기에는 애플과 구글도 각각 아이폰SE4 모델과 픽셀9A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