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장애인 재활시설에 의류·잡화 등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6일 기증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와 관계자들이 6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에 기증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이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을 모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10월21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이번 가을맞이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곳의 협력회 임직원들이 모두 9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물품 기증 캠페인을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6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모두 9만8천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물품 기증 외에도 굿윌스토어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모두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고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80여 명이 수도권 소재 굿윌스토어에서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약자와 다음세대를 위해 안전한 터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존 후원 방식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의 활동을 기획해 진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