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경남은행이 신입행원 연수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은 2024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8주 동안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2024년 하반기 경남은행에 채용된 신입행원 및 관계자가 4일 경남 창원시 경남은행 연수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
이번 채용은 D-IT(디지털·정보기술) 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경남은행은 이번에 신설된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 기간 동안 지원자들을 본부 부서에 직접 배치해 기업문화와 지원자의 가치관이 서로 맞는지 심사했다.
지원자들은 다양한 팀 미션 및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 및 협업 능력을 증명했다.
신입행원 입소식에 참석한 여창현 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IT 관련 인재 채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된 신입행원 30명은 △은행 공통업무 △수신 △여신 △외환 △중개수수료업(Fee-biz) △디지털 등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교육, 영업점 현장체험, 심화학습으로 여러 지식을 얻게 된다.
4일 경남 창원시 경남은행 연수원에 입소한 신입행원은 8주 연수 과정을 마치면 입행식을 거친다. 그 뒤 영업점 및 본부부서에 배치돼 2025년부터 은행 업무를 시작한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