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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그룹 18명 규모 2025년 임원인사, 조직개편해 성장전략실 신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1-01 1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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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가 1일 승진 11명, 전보 7명 등 총 18명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이에 맞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OCI그룹 18명 규모 2025년 임원인사, 조직개편해 성장전략실 신설
▲ OCI그룹은 1일 총 18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성장전략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말레이시아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 △미국 태양광 가치사슬 확장 대응 △국내외 첨단소재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인력 재구성 및 조직 효율성 제고 △성과 보상 중심 인사에 주안점을 두고 그룹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우선 해외사업 신성장동력을 책임질 임원은 OCI홀딩스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 김택중 OCI 부회장이다.

또 김유신 OCI홀딩스 사장에게 화학사업 부문 총괄을,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에게 비화학사업 부문 총괄을 맡겼다.

이수미 OCI 전무는 OCI홀딩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OCI그룹 창사 이래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최고운영관리자(CO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직해, 지주사 중심의 그룹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재무관리를 담당한다.

OCI홀딩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전략실(사업개발부, 해외전략부)을 설립했다.

성장전략실은 위기 극복에서부터 신규 사업에 이르기까지 그룹 전반에 대한 관제탑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서다. 

앞으로 각 계열사와 사업부의 핵심 이슈를 취합해 전략적 의사결정과 실행을 주도한다.

성장전략실은 곽기훈 전무와 이재석 상무보가 주축이 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설비 투자와 미국 태양광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관리, 감독한다.

곽 전무는 난카이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업전략팀장을 거쳐 OCI차이나 부총경리를 지내다가  2018년 35세에 총경리로 승진한 인물이다.

미국 현지 태양광 기업과의 JV(합작법인) 추진 등 신사업 확장 전반을 담당한다.

이재석 상무보는 고려대 및 동 대학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OCI 중앙연구소를 거쳐 회사의 사업개발 기획을 담당해왔다.

다음은 OCI그룹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이다.

◆ OCI홀딩스
△김택중 부회장 △화학사업 부문 김유신 사장 △비화학사업 부문 서진석 사장

[승진]
△김원현 OCI 사장 △이수미 OCI홀딩스 부사장 △정창현 DCRE 부사장 △황세연 OCI CMO 전무 △채호석 OCI 법무부 상무보 △황창민 OCI 홀딩스 자금부 상무보 △이은재 OCI 건설프로젝트 CA/ECH 상무 △채종옥 OCI CB/Peroxide사업부 상무보 △이진로 OCI 군산공장 품질/SH&E 상무보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 △이인하 OCI China 상무보(총경리)

[전보]
△곽기훈 전무 OCI홀딩스 성장전략실 최고성장책임자 △이재석 상무보 OCI홀딩스 성장전략실 사업개발부 △김기섭 상무 OCI Basic Chemical사업부 △전구배 상무 OCI SCM부 △서종희 상무보 OCI SH&E부 △백재욱 상무보 OCI M Strategy Business Department △송병욱 상무보 OCI M Si Sales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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