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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주최 '2024 서울 러너스 데이' 11월16일 열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10-31 1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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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동아오츠카가 달리기 행사를 연다.

동아오츠카는 11월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주최 '2024 서울 러너스 데이' 11월16일 열어
▲ 동아오츠카가 11월16일 포카리스웨트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동아오츠카>

이번 행사는 포카리스웨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KBS, 패션 브랜드 커버낫이 후원한다. 최근 러닝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러닝 문화 형성 및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동아오츠카는 설명했다.

서울 러너스 데이는 기록 계측 없이 즐기는 러닝 행사로 기획됐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코스 매 km당 안전 문화 캠페인 메시지가 배치된다.

참가자들의 배번표에도 ‘안전한 러닝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이라는 글귀가 포함된다. 개인별로 서명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대회는 8.4km 단일 코스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 둘레길을 달리게 된다.

이벤트 부스에는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과 회복 전략을 위한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과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출신인 권은주 감독이 진행하는 '러닝의 기초' 프로그램, 손용국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의 러닝 후 빠른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스트레칭'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인경연 프로젝트 매니저 책임은 “포카리스웨트는 다양한 러닝 마라톤 관련 활동을 통해 러너들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환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30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런플'에서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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