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장중 6% 하락, 체코 원전 '일시보류'에 원전주 약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0-31 10:1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원전주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체코정부가 한국 원전수출 계약을 일시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장중 6% 하락, 체코 원전 '일시보류'에 원전주 약세
▲ 체코정부의 태도 돌변에 31일 장중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31일 오전 10시6분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6.64%(1420원) 내린 1만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85%(1250원) 낮은 2만15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 밖에 한전기술(-6.04%), 우리기술(-4.82%), 한전산업(-4.19%), 한전KPS(-2.76%), 대우건설(-2.19%), 현대건설(-0.88%) 등 원전주 주가가 대부분 내림세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했다.

앞서 7월 체코정부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필두로 하는 이른바 ‘팀코리아’를 선정했다. 당시 팀코리아는 프랑스전력공사를 꺾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상무부 인텔 위기에 ‘합병안’까지 검토, AMD·마벨 인수 나서나
유안타 "클라우드 '빅3' 주가 차별화 흐름, 아마존 최선호 종목 제시"
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492억 전년 대비 2% 감소, 비용 상승 영향
BMW 뉴 3시리즈 세단·투어링 국내 공식 출시, 5860만 원부터
인텔 재무개선에 숨통 트이나, 일부 사업 분사해 사모펀드에 매각 추진
미 에너지기업 주가 하락, 아마존 원전 기반 데이터센터 승인 거부 영향
흥국증권 “호텔신라 목표주가·투자의견 하향, 올해 영업이익 크게 후퇴”
키움증권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 이익 증가로 주주환원 지속성 확보”
DB금투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치료제 매 분기 성장"
다올투자 “키움증권 거래대금 감소에도 안정적 실적,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