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OOP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100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9% 늘어났다.
해피머니 관련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03억 원이다.
▲ 숲이 3분기에 플랫폼과 광고 매출 고르게 성장했다. |
3분기 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6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2% 증가했다.
SOOP은 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헙(UI/UX) 개편을 통해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한다.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제작한다.
정찬용 SOOP 대표는 "11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SOOP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