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3분기 매출 줄고 영업손실, 주기기 납품 부재 영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29 17:1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이 일감 부족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0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 순손실 3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 3분기 매출 줄고 영업손실, 주기기 납품 부재 영향
▲ 두산퓨얼셀이 3분기 주기기 납품이 줄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9.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348.9% 늘어났다.

회사 측은 “주기기 납품 부재로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CHPS 낙찰 프로젝트가 4분기부터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며 연간 기준 매출은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일반수소발전 입찰 결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기자재 시장점유율 73%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반수소발전 입찰보다 시장점유율이 11%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낙찰된 총 175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설비 중 두산퓨얼셀은 127MW 규모의 시스템에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내년 수주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물량을 낙찰받은 사업자는 다음 달 한국전력과 전력거래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조달하고 주기기를 발주 시 두산퓨얼셀과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올해 3분기까지 수주량은 70MW다. 지난해 수주한 CHPS 잔여물량 50MW, RPS 20MW 등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저커버그 메타 AR글라스에 미래 걸어, 580억 달러 누적 손실에도 의지 강력
LG전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 공개, 투자 기회도 제공
교보증권 “삼성SDI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부진이 발목 잡아, 내년부터 개선"
대만언론 "TSMC 첨단 파운드리 점유율 강세, 삼성전자 인텔 '동맹'도 역부족"
삼성전자 파운드리 송태준 “4분기 2나노 GAA공정으로 고객사 확보할 것”
삼성전자 HBM 투자 늘리고 파운드리 투자 줄인다, 3분기 시설투자 12.4조
SOOP 3분기 영업이익 239억, 플랫폼과 광고 매출 고르게 성장
키움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하향, 장기 서비스 역량과 콘솔 개발력 입증 필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8조 전분기 대비 12% 감소, 반도체 영업익 3.9조로 부진
삼성전자 이어 애플도 '인텔 인수 가능성' 루머, 현실화 가능성은 희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