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이 28일 포스코이앤시 송도사옥에서 열린 고액자산과 특화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28일 인천 연수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와 고액자산가 특화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은 프리미엄 주거와 1대1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고객들에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먼저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고객에 투자세미나와 특화채널 연계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 체어스(Two chairs)’ 고객을 대상으로 더샵갤러리와 분양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환경 초청 세미나를 연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에 공동 마케팅과 특별 이벤트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산업 사이 제휴로 두 기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에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제휴해 고액자산가 대상 특화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