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힘 김상훈 "대통령실 김건희 활동자제 고민, 사과 가능성도 있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29 10:4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9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의 사회복지 봉사활동 이외의 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고민을 용산(대통령실)에서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힘 김상훈 "대통령실 김건희 활동자제 고민, 사과 가능성도 있어"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국민의힘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기구 출범 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영부인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것 외에 대외활동 자제방안을 검토있다는 점을 전하는 발언으로 읽힌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도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부분도 논의 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 보수 지지의 최후 보루로 평가 받는 대구·경북 지역의 민심도 심상치 않다는 점을 꼽았다.

김 정책위의장은 "다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민심을 두고 걱정하고 있다"며 "용산 대통령실도 그런 부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공판이 있는 11월 한 달은 민주당이 적극적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분열이 발생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두산 3분기 영업익 1102억 65.5% 감소, “두산밥캣 실적 악화”
시장조사기관, 전고체배터리 생산규모 2027년 '전기차 1만 대분' 도달 추산
SK이노와 합병 앞둔 SK E&S 추형욱, AI 데이터센터 붐 타고 LNG발전사업 캐시..
비트코인 1억60만 원대, 미국 증권거래위에 솔라나 현물 ETF 신청 접수
미국 정부 뉴욕에 반도체 연구센터 신설, 첨단 제조장비 관련 기술에 집중
[오늘의 주목주] ‘실적부진’ 삼성물산 9%대 하락, 보로노이 7%대 상승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주원 선임, 기업금융 포함 증권사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8% 2위
체코 원전에 가시화한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미국 대선 이후가 더 험난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이후 맞는 계열분리, 허병훈 중장기 포트폴리오 고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