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 아트콘 시상식을 진행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시상식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제27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포함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우리 아트콘은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올해 본선은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란 슬로건으로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렸다.
예선 통과 참가자들은 부문별 그림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했고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유치·초등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서로서로 돕는 세상’을 그린 서울 태릉초등학교 2학년 김연우양에 돌아갔다. 중고등부 대상 우리은행장상은 ‘우리의 오케스트라’를 그린 서울 예원학교 1학년 김민채양이 받았다.
주요 수상작품 62점은 10월 말까지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에 전시된다. 우리은행 미술대회 홈페이지에서도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대회 슬로건에 담긴 ‘함께 어우러져 돕고 사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참신한 시각과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그린 멋진 작품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트콘’을 계속 열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