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금호건설은 25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20여 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란 특강이 준비됐다.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협력사 CEO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협력사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호건설과 협력사들은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 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2023년 간담회 건의 사항을 반영해 우수 협력사 표창도 진행됐다. 건축주택·토목플랜트·기계, 전기, 장비 등 3분야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금호건설과 협력사들은 간담회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모두 함께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 서약식’도 진행했다.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서는 △안전보건 관계법령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 △실천과 확인으로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한다.
금호건설은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보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외되는 곳 없이 모두가 승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금호건설은 앞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