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손보험 간편청구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토스 앱에 실손보험 청구 알림과 간편 청구하기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손24'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보험 소비자가 병원의 진료비 증명 서류를 발급받지 않고 전송대행 기관을 통해 간편하게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까지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병원에서 직접 종이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다.
토스 앱 이용자는 앱에 카드를 등록해두면 의료기관에서 결제할 때마다 실손보험 청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앱에서 ‘간편 청구하기’를 누르면 △보험개발원의 실손24 앱으로 연결 △본인 인증 △실비 청구할 보험사 선택 △본인이 다녀온 병원 선택을 거쳐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이날 서비스를 시작한 ‘실손24’는 보험개발원이 만든 보험금 청구 앱이다. 현재 병상 30개 이상의 병원 및 모든 보험사와 제휴하고 있고 2025년 10월부터는 동네 의원과 약국으로 제휴처를 확대한다.
토스 관계자는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