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년 연속으로 항공사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경영인(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항공은 김 사장이 호텔·지상조업·IT 사업 등 보유 자원 사이 시너지 강화는 물론 화물·부가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안정적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산리오캐릭터즈, 나이키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고 제주항공은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