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이큐어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판매 나서, 셀트리온과 맞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22 17:5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약품 개발기업 아이큐어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개량신약의 중남미 지역 판매를 위해 셀트리온과 손을 잡았다. 

아이큐어는 22일 셀트리온과 경피제형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에 관해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 17개국 판매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큐어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판매 나서, 셀트리온과 맞손
▲ 아이큐어가 22일 셀트리온과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중남미 지역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큐어는 계약금 3억 원과 개발 마일스톤(기술료) 최대 29억 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46억 원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시작일은 이날부터며 계약 종료일은 판매를 시작한 날로부터 10년이다.

아이큐어는 “계약금 3억 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45일 이내 수령할 예정인데 허가서류 실사 결과에 따라 반환될 수 있다”며 “도네페질 패치의 중남미 국가 내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 계약으로 해당 지역 내 품목허가가 완료돼야 판매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일스톤 최대 75억 원은 조건부 금액으로 해당 지역 내 허가, 출시, 판매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 수령 가능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측 추천 사외이사 후보 권재열 교수 자진 사임, 국민연금 위원직 이해상충 때문인듯
수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줍줍' 2세대에 36만 명 몰려
라이다 업체 루미나 주가 27% 급등, "테슬라 오토파일럿보다 낫다"
MBK·영풍, 법원에 고려아연 정기주총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
[현장] 케이뱅크 1천조 기업대출시장 정조준, "기업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가 1만6천 원 제시, 초고압케이블 수주 늘어날 것"
[에이스리서치]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8.7% 민주당 42.9%로 오차범위 안
유진투자 "기아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 전망, 관세 리스크 완화되면 주가 반등"
삼성전자, 4월7일부터 2023~2024년 제작 스마트폰과 태블릿 '원UI 7' OS ..
정몽원 HL디앤아이한라서 작년 보수 15억 받아, 사장 홍석화 8.6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