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양약품 오너3세인 정유석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약 5200만 원어치의 일양약품 주식을 샀다.
일양약품은 공시를 통해 정 사장이 10일부터 15일까지 일양약품 주식 4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일양약품 공시에 따르면 정유석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일양약품 주식 4천 주를 장내매입했다. |
전체 매입 규모는 5165만8500원이며 장내 매수에 따른 일양약품 지분도 기존 4.20%에서 4.22%로 0.02%포인트 확대됐다.
정 사장은 앞서 9월30일부터 10월7일에도 3차례 일양약품 주식 총 3500주를 4585만7천 원에 매수했다.
10월에만 9751만5500원 규모인 총 7500주를 사들였다.
당시 매입으로 정 사장 지분은 4.18%에서 4.20%로 늘어났다.
정 사장은 정형식 고 일양약품 창업주의 장손이자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의 장남으로 2023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1976년 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일양약품의 재경부문과 해외사업부에서 경험을 쌓다가 2012년 해외사업 및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2018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