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등이 15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임금 무교섭 위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노사가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했다.
1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열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대표들이 위임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캐즘 극복을 통한 미래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임금협상 무교섭 위임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는 종업원 1천 명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신재희 기자